[도마치 캠핑장] 등장! 기업형 캠핑장

캠장도 마주치지 않고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장이 있다?
이번 캠핑장은 모든게 시스템화 되어있는
기업형 캠핑장이었다

오늘은

날짜: '22년 5월 첫째주
캠핑장명: 도마치캠핑장
주소: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318-6
예약: https://domachicamping.modoo.at/?link=q8y6dh73
사이트: 연못세로4

캠핑 좀 친다는 사람은 다 아는 곳
도마치 캠핑장
그만큼 예약도 어려웠다
예약은 캠핏으로 15일 자정에 오픈했었는데
00시 땡하고 타타탓
운이 좋게도 연못 세로 자리를 득했다!

워낙 넓고 정리가 잘된 캠핑장이라
사실 어느 사이트를 정해도 좋다!

계곡자리: 계곡을 내려보고 계곡 소리를 들을 수 있음
연못세로자리: 1~6, S 연못뷰의 최고 명당
연못가로자리: 7~10 은 연못뷰 나오고 인접
중앙자리: 관리동과 가깝다
너른자리: 나무로 둘러쌓여있는 넓은 사이트
너른가로자리: 최고 넓은 자리
밤나무자리: 매점 가까운 폭포뷰

오다보면 군부대 바로 옆에 캠핑장이 보인다

제일 놀랬던 캠핑장 입구
예약할때 등록한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역대급 캠핑장...

캠핑장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차량 이동 도로... 이길을 따라가다보면
너른자리를 지나

표지판이 사이트를 안내해준다

오른쪽 연못세로자리가 쭉 보인다
사이트를 가면 전기배선함에
쓰레기봉지와 같이 안내문이 있다

이렇게되니 캠장과 마주칠일도 없었음...
그대로 텐트 피칭 시작 ㅎㅎ

연못이 보이는 명당이다
시원한 분수소리들으면서
적당한 나무 그늘...

날씨까지 완벽한 날이지 않나!

그앓이 인증 그알 커플티셔츠 완성

캠핑장이 워낙 넓어서 둘러보는것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연못 세로 6

연못세로 7

왼쪽 연못세로 사이트

연못세로 사이트는 연못뷰가 아름다운
도마치의 명당이다
위의 6,7 번 자리는 좀 다르긴하지만
무튼 연못 세로 사이트 강추

연못세로에서 연못뷰

연못가로자리는 사이트끼리 마주 보고 있어서
가까운 느낌에다가
연못 인접한 사이트 아니면 뒤쪽이라
조금 아쉬운 느낌임

오른쪽 연못가로자리

연못을 걸어다니는 사람들과
눈 마주칠 수 있을정도의 가까운 거리도
조금은 아쉽다!

계곡자리는 계곡 바로 옆자리인데
데크가 작아서 멀쩡한 데크를 두고
바닥에 텐트를 피칭하는 경우가 많았다..

계곡자리4

계곡자리6

계곡자리 사이트는 작지만
간이 테이블이 있는 모습

여기가 계곡 입구!
캠핑장 이용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 입구에 날벌레떼가 장난이 아니니
조심하시길 ㅎㅎ

계곡물이 엄청 맑아서 바닥이 다보이는 정도
물고기도 많고 여름에 놀기에 좋을 듯하다

계곡자리와 너른자리사이에 차로

계곡S

계곡 사이트 가장 끝엔 계곡 S 자리가 있음
사실상 계곡자리는 아니다..

관리동

계곡 사이트 맞은편에는 관리동이 있다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이 있는데
여자 샤워실이 너무 개방되어 있어
아주 별로라고 한다

개수대

개수대 좀 작은게 사실

항시 개방되어있는 화장실

탈의하는 곳과 밖의 경계가
단 이 커튼하나
아주 불안한 샤워실이다...

놀이터

관리동 옆 놀이터는
아이들 소리로 소음이 있으니 유의바람

중앙자리

중앙자리 관리동과 가깝고, 놀이터와 가까워서
가족 캠퍼들은 선호할 수 도 있을듯

너른자리는 데크도 큰데 앞쪽에 자리도 넓다
나무로 둘러쌓여있어 프라이빗한 느낌도 좀 있고

너른 가로자리는 엄청나게 넓은 사이트이지만
나무그늘이 없어 엄청 더울 거 같다

밤나무 사이트... 매점과는 가깝고
아이들이 붐비는 놀이터와는 멀어서
조용하게 캠핑 할 수 있을 거 같다...

매점서 아이스크림 안사먹을 수 없음
너무 넓어서 땀이 났다...

장작도 1.2키로로 딴데보다는 많이준다고 하니
나쁘지 않을 듯하다

연못 야경

뭘 먹었는지 포스팅 할 수 없을 정도로
사이트 소개만으로 가득 채웠던 도마치...

Good
1. 시스템화 된 캠핑장
2. 연못 뷰
3. 계곡에서 물놀이 가능

Bad
1. 벌레가 좀 있는 편
2. 좁고 개방된 샤워실
3. 매너타임 관리 어려움

넓어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방송을 하고
퇴실시간이 늦으면 출구가 열리지가 않는다
이렇게 체계적인 캠핑장은 본적이 없다...

다만 넓다보니 매너타임 관리 등을 다 할 수 없어
시끄러운 옆옆 텐트땜에 짜증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했던 캠핑장
여러번 감동하고 간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