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 5.5] 면텐트 1년 사용기

노르디스크의 정석 같은 텐트

내 거의 모든 캠핑을 같이 한 텐트

근 1년간 써본 후기를 써본다

 

아 글쓰는 타이밍 놓친건

안비밀

이든 5.5

폴리텐트가 좀 지겹다

좀 예쁜 텐트를 찾는다

감성 캠핑을 하고 싶다

면텐트? 하면 제일 처음 떠올리는 텐트

 

지금 검색하면 나오는 네이쳐하이크 등

사실 전부 노르디스크 아류 텐트다

무엇보다 곰돌이의 감성을 못따라와...

실용적이고 클래식한텐트

라는 공홈의 설명

간단한 스펙

 

○ 개봉기

반가운 곰돌이

텐트가방이 가방끈이 달려있다

가방처럼 맬수가 있음 ㅋㅋ

텐트, 팩, 폴대 끝

심플한 구성

방수포가 없어서 따로 구매해야했다

이든 그라운드시트 를 검색하면 됨

맥그라운드가 유명한 듯하다

브랜드 안중요

그시(그라운드시트)는 중요

바닥한기와 습기를 막아줌!

치는 법은 너무 쉽다

텐트 펼치고 폴대 두개를 세우고

팩박으면 끝

바닥의 울퉁불퉁한 면이 그대로 느껴져

동계캠핑떄 쓰던 카페트도 깔아서 쓰는 중

아주아주 사이즈도 찰떡!

아 폴대 꼭대기 모자를 씌워주자

혹시나 비가오면 비가 폴대 꼭대기를 타고

텐트안까지 흐를 수도

 

이제부턴 1년간 써보고 든 생각

좋았던거 나빴던거 

△ 예쁜 디자인

아이보리 색으로 깔끔

노르디스크 곰돌이 심플

사각의 집모양

창문도 집처럼 달린 느낌 ㅎㅎ

실물이 깡패다

솔직히 다른 터널형 텐트랑 비교됨

넘 예뻐서 ㅋㅋㅋ

△ 쾌적한 공기

면은 숨쉰다고들 한다

나도 이전에 폴리 텐트 들고다녔을때

공기가 답답했는데

특히 여름

면텐트는 쾌적한 수면을 보장한다!

더불어 통풍이 잘되서

결로가 없다!

습기차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아침 텐트... 알사람은 다안다

면텐트로 해결!

 

△ 개방감, 공간감

앞뒤로 완전한 개방 가능한 문

메쉬창만 닫아놔도 통풍 넘 잘됨

그리고 양옆 두개의 창문도 있어

갑갑할 수 없다 ㅎㅎ

 

4명이 충분히 잘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는 에어매트를 넣고 써도

충분히 잘 쓰는 중 

 

하지만, 단점도 뚜렷한게 면텐트다

▼ 무게 & 높이

13키로 무게 절대 가볍지 않아

여성분들은 혼자 들기에 넘 벅참

성인 남성도 가방처럼 메고 옮기게 됨

이건 면텐트 명확한 한계...

 

그리고 이든 텐트 높이가 1.3m밖에 안되서

텐트안에서 허리를 피고 다닐 수가 없는데

텐트에서 서서 있는 시간은 잠깐이라 

큰 문제는 아니지만 너무 낮아서 불편한건 사실

 

▼ 미친 팩 갯수

이든 팩 갯수

솔직히 선넘었다고 생각한다

 

바닥면 6개 박고

앞에 3개

뒤에 3개

양옆 6개

내가 보통 박는 건데 이거 최소 수량임

팩박다보면 힘들어 죽겠...

현타 씨게 옴 ㅠㅠ

특히 여름에 팩 20개 박아봐 ^^

▼ 비오는 날

우중캠핑 감성있다고 하는 건

유튜브로 남들 캠핑할때나 감성임 ㅋㅋ

현실은 텐트 젖어서 무거워지고

말려서 못가지고 가면

집가서 어떻게 말리나 머리아픔

면텐트는 비에 너무 취약함

이거 제때 안말리면 곰팡이 바로 핀다

솔직히 이부분이 면텐트 관리 젤 힘든거같음

최근에 비에 조금 덜말리고

5일 후에 텐트장에서 폈는데 

곰팡이 핌... 진짜 대환장 파티

결국 텐트세탁소 직행 ㅠㅠ

너무 좋아 추천해!!

이렇게 말할 수 없다

모두 다 장단이 있는법

그치만 반하지 않을 수 없다

봐도봐도 안질려!!!

이래도 안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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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은 몇해 더 같이 할거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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