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임19.6] 노르디스크 티피텐트의 감성

그 동안 3계절 캠핑을 해왔다.

봄 여름 가을까지는 지금 텐트+타프로 버틸 수 있었으니...

그런데 겨울은 다르다

추워서 야외생활이 불가능하니 텐트+타프 조합으론 캠핑을 못하니 ㅠㅠ

그래서 동계텐트 뭐를 할까....

4계절용 터널형 텐드이냐 벨텐트냐 티피텐트냐

 

터널형에 대표주자 가마보코 3M

예쁘고 활용도도 높고 설치도 쉽고 좋지만,

이건 한국에서든 직구든 대란이라 재고가 없다 

벨텐트는 엄청난 팩수에다가 무겁기까지

이건 장박용이라서 안되겠고...

 

고민 끝의 나의 선택은

폴라곰인 노르디스크 알페임 19.6!

 

일단 첫느낌은 무겁다 19KG... 옮기는게 쉽지않다

면텐트 치는 모든 캠퍼들 존경

 

박스 언팩!

박스에 가득

비닐에 잘 포장되어있는 플라이어

드디어 만나는 폴라곰 ㅋㅋ

열어보니 플라이어 + 폴대 + 팩이 들어있다

그리고 Don't worry... 이건 텐트 스킨이 손상용 수정 스킨

 

이제 텐트 피칭 !

코스트코 방수포로 유명한 타포린 방수포 

일단 이거부터 깔아줘야한다 3.6m x 4.8m라서 알페임에 조금 부족...

 

이렇게 집인을 깔아보니 작은게 확실히 보인다 

요즘 알페임 플라이어와 집인이 입고가 안되서.. 이건 중고로 따로 구매했다

상태가 나빠보이진 않는다! ㅎㅎㅎ

 

심지어 사이트가 부족해서 끝이 밖으로 조금 나온다 ㅠㅠ

 

이제 돌아가면서 이렇게 팩을 박아주면 된다 

 

팩을 다박고 플라이어를 체결하려고 하는데

플라이어를 펴고 체결하려는 순간... 알게됐다 뭔가 잘못됐다는 걸

위 보이는 지퍼가 시작하는 곳이 입구다

그런데 입구가... 낭떨어지다 ㅠㅠ

팩박기전에 알았어야 했는데... 망했다

다시 팩을 다빼고 입구쪽을 돌려야 했다...

후... 이렇게 돌려서 다시 집인 체결

체결은 했고, 이제 폴대를 좀 세워본다

 

여기서 폴대를 끼울때 꼬갈을 잘 정리하고 세워야한다

아니면...

 

이렇게 꼬깔이 정위치에 세팅이 안되서 환기창을 제대로 조절할 수가 없다 

 

꼬깔을 중앙에 잘 위치해서 정리하면,

제대로 세웠다면 환기창 조절 

조절 스트랩을 당겨서 고정하면 열린다 ㅎㅎ

이렇게 걸어 놓으라고 고리가 있나보다 ㅎㅎ

드디어 완성된 모습!!

이제 매트를 깔아주고

안에 짐을 옮겨주면 완성!

알페임은 피칭이 쉬운 텐트라던데... 왜난 왤캐 힘들었던 건지

면텐트라 너무 무거운게 한몫 한거 같다...

그렇지만 면텐트의 감성 그리고 결로 없고 따뜻했던 첫 피칭 

알페임 자주 피칭할 거 같다 만족해!

다음에 또 보자 페임아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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